사업자 등록증 주소를 아무 곳이나 하면 큰일 난다구요?
많은 분들이 사업자 등록에 앞서 사업자 주소지를 어디로 해야 할지 궁금해 하시는데요. 사무실을 이미 가지고 계신 분들은 사업자 주소지를 사무실로 설정하면 되지만, 사업자를 여러 개 만들 경우, 동일 주소 사업자 등록은 불가하기 때문에 고민을 하세요. 또, 집에서 부업이나 사업을 하시는 분들의 경우 집주소로 사업자 등록을 하더라도 자가냐 전세냐에 따라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답니다. 그래서 제가 다양한 경우에 따른 사업자 등록증 주소지 선택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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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업자 등록증 주소지 – 사무실 주소로 할 경우
법인이든 개인이든 본인의 사무실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사업자 등록증 주소지를 사무실로 하면 되겠죠? 하지만, 사업자를 여러 개 만들 경우에는 동일 주소로 사업자를 등록할 수가 없어요.
사무실은 하나 인데, 사업자를 여러 개 내고 싶은 분들이라면, 아래 3가지 방법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무실은 하나 인데, 사업자를 여러 개 내고 싶다면?
국세청에서는 한 주소 당 복수 사업자 등록을 지양하라는 공문이 내려오는데요. 승인 시, 관할 세무서의 책임이 되기 때문에 세무 조사관을 납득 시킬 수 있는 서류가 필요하답니다.
1. 전대차 계약서 작성하기
한 사무실에서 여러 개의 사업을 할 경우, 건물주와의 전대차 계약이 필요합니다. 사업자 등록 시, 동일 주소지에 대한 관할 세무소의 허가가 필요한데, 이때 건물주가 전대차에 동의한다는 문구가 포함된 문서가 필요해요!
2. 공동사무실 목적으로 임대차 계약하기
처음 임대차 계약 시, 공동사무실 사용을 목적으로 계약서를 작성하는 방법이에요. 전대차가 가능하도록 특약사항을 작성해야 한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3. 기존 사업자등록증에 업종/업태 추가하기
만약, 임대인이 사업자 등록을 여러 개 내는 것을 거부한다면 이 방법을 고려해 보세요. 한 사업자에 여러 업종을 추가한다고 해서 전혀 문제될 것이 없어요!
이때, 주의할 점은 일반사업자 등록증에 간이사업자를 추가한다고 해도, 모두 일반과세자로 바뀐다는 거예요. 한 사업자 등록증에는 하나의 과세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세율이 높은 것이 반영되겠죠? 또한, 세금 산정 및 신고 방법이 다른 이종 사업자 간에는 사업자등록을 분리하는 것을 추천 드려요.
[2] 사업자 등록증 주소지 – 집 주소로 할 경우
요즘 부업이 대세인 만큼, 집 주소로 사업자 등록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본인이 거주하고 있다고 해서 사업자 등록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조건이 부합되어야 해요.
거주지로 사업자 등록이 가능한 [업종]
본인 명의의 자가에 내 맘대로 사업자를 내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상업용 건물이거나, 근생 건물이 아니라면 사업자 등록을 막 허가할 수 없겠죠? 살고 있는 집은 주거지 때문에 사업자 등록할 수 있는 업종 또한 제한되어 있답니다.
▶▶▶ 가능한 업종 : [전자상거래업], [통신판매업]
거주지로 사업자 등록할 때 필요한 [조건]
본인 명의의 집이라면, 사업자 등록을 쉽게 할 수 있답니다. But, 가족 명의의 집에 거주하고 있거나, 전세로 살고 있다면 준비해야 할 서류가 있는데요.
▶ 본인 명의의 집 : 주민등록상 거주지 + 증빙서류(등본) 필요
▶ 가족 명의의 집 : 가족 간의 임대차 계약서 필요
▶ 전세 집일 경우 : 임대인(집주인)과의 임대차 계약서 필요
만약 전세에 살고 있고, 가족 명의로 임대차 계약을 맺을 경우, 집주인과의 협의를 통한 증빙 자료를 제출하시면 가능하답니다.
거주지로 사업자를 여러 개 내고 싶다면?
앞서 말한 것과 마찬가지로, 동일한 주소로 여러 개의 사업자 등록할 때에는 관할 세무서의 승인이 필요한데요. 세무 조사관을 납득시키기 위한 충분한 노력을 기울인다면 승인률이 높아지겠죠?
예를 들면, 요즘은 온라인 사업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점을 활용해 볼 수 있는데요. 오픈 마켓 정책 변경으로 사업자등록증을 여러 개 낼 수 밖에 없다는 점을 어필하면 대부분 승인을 해준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절 당한다면, 사업계획서를 작성해서 설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까 쉽게 포기하기 보다는 설득할 방법을 찾는 것도 좋겠죠?
[3] 사업자 등록증 주소지 – 비상주사무실 활용
아마도 지금까지 방법 중에서 가장 쉬운 방법이 될 거 같아요. 개인 사무실이나 내 명의의 집이 없다면, 돈을 주고 사무실 주소를 사는 방법인데요. 요즘은 워낙 부업으로도 사업을 진행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비상주사무실을 이용해서 사업자 등록을 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쉽고 빠른, 비상주사무실 이용하기
말 그대로 상주 하지 않고, 사무실 주소를 받아서 사업자 등록에 활용하는 방법이에요. 사업자 등록을 하면 관할 세무서를 통해 세무 활동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내가 사업하고자 하는 지역에 위치한 비상주사무실을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 드려요!
비상주사무실은 평균 2만원 대의 월 사용료를 내야하는데요. 매월 나가는 비용이 작은 돈이 아니기 때문에 부담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사업을 한다는 건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한 일이잖아요. 사업할 주소가 없다고 사업자 등록을 미루는 일은 없어야겠죠?
비상주사무실에 대해 더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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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주사무실 이용 및 절세 방법 (자세히 알아보기)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사업자 주소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주소지 걱정을 해결하신 분들이라면, 지금 바로 사업자 등록하러 가보자구요!!!!
▶ 사업자 등록증 신청 및 발급 A-Z (바로가기 Click)
▶ 사업자 등록증 홈택스에서 신청하기 (Click)
사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뭐다?
앉아서 생각하는 것이 아닌, 발 빠르게 도전하는 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