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셀러라면 알아야 할 전문 용어가 있죠. 특히, 초보 셀러라면 판매 및 유통 용어를 몰라 처음에 괜히 당황하거나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는데요. 온라인 판매를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내용까지 모르고 계셨다면 지금부터 함께 알아볼게요. 알고 나면 습관적으로 내뱉게 될 용어들이니까 개념부터 확실히 잡으세요.
Table of Contents
온라인 셀러 필수 용어 정리 – 1탄
▼▼▼▼▼
온라인 셀러 필수 용어 정리 – 2탄 (Click)
▼▼▼▼▼
온라인 셀러 필수 용어 정리 – 3탄 (Click)
[기본 용어]
제품소싱
제품 소싱(Sourcing)이란, 비즈니스 관점에서 제품을 구하기 위한 모든 과정을 의미합니다. 판매를 위해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하는 상업적인 활동으로 흔히, 온라인 판매를 하기 위해 팔고자 하는 상품을 찾는 모든 행위를 말합니다.
위탁판매
위탁판매란, 사무의 처리를 남에게 맡겨 부탁하는 제품 판매 방식입니다. 상품 판매자가 상품을 보유하지 않고 도매사이트의 제품을 온라인 판매처에 등록 및 주문이 들어오면 도매사이트에 발주를 넣어 제품을 발송하는 구조를 말해요. 재고에 대한 부담이 없어 초보 셀러가 쉽게 접근할 수 있지만, 그만큼 마진률이 낮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사입판매
사입판매란, 직접 상품 재고를 대량으로 사들여서 판매하는 방식입니다. 상품 판매자가 직접 상품을 사입하고, 주문 및 배송처리까지 다하기 때문에, 상품 재고와 배송 관리에 대한 부담이 있어요. 하지만, 대량으로 저렴하게 상품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위탁판매에 비해 마진률이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구매대행
구매대행이란, 상품을 직접 구매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일정한 수수료와 물건 값을 주어 구매하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흔히, 해외구매대행을 지칭하는 말로, 판매자가 해외 상품을 대신 구매하여 소비자에게 보내주는 서비스입니다. 해외 상품을 구매하는 것이기 때문에 국내 상품보다 주문 및 배송처리가 번거롭다는 단점이 있지만, 일반 소비자가 구하기 어려운 해외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여 비싸게 팔 수 있기 때문에 높은 마진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제조 방식]
OEM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이란, ‘주문자위탁생산’ 또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을 일컫는 제조 방식으로 유통업체에서 생산성을 가진 제조업체에 자사의 상품을 제조하도록 위탁하고, 완성된 상품에 주문자의 브랜드 상표를 넣는 방식을 말합니다.
흔히, 판매자가 상품을 제조하여 판매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많은 마진을 남길 수 있지만, 제조를 위한 자금이 필요하고 재고에 대한 부담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경쟁력과 자본을 가진 기업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식으로 인건비가 저렴한 동남아나 중국 공장 또는 국내 제조공장에서 OEM 방식을 이용하여 제품을 생산합니다.
ODM
ODM(Original Develpment Manufacture)이란, ‘제조업체 개발생산’ 또는 ‘제조업자 설계생산’이라고도 하며, 개발 생산력을 갖춘 제조업체가 판매망을 갖춘 유통업체에 상품을 제공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제조와 판매가 명확하게 구분되는 공급 형태를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OEM은 유통사가 제품을 직접 개발한다면, ODM은 제조사 자체 기술로 제품을 개발하여 유통업체에 공급하기 때문에, 단순 생산만 하는 OEM 방식과는 달리 제조업체의 부가가치가 높은 편입니다.
OBM
OBM(Original Brand Manufacture)이란, ‘제조업자 브랜드 개발제조’를 뜻하는 말로 제조업체가 제품을 개발, 생산, 유통 등의 전반적인 단계를 모두 진행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국내 화장품 제조업체인 코스맥스가 있으며, ODM 방식의 제조는 물론 OBM으로 자체 브랜드를 운영 및 확장한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JDM
JDM(Joint Development Manufacture)이란, 기존 제조 방식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합작 개발’ 방식을 말합니다. 제조업체와 주문업체가 공동으로 협력하여 개발 및 조율하고 제작은 제조사가 하는 방식입니다. 기존 OEM 방식보다는 주문자의 참여도가 높고, ODM 방식의 제조업자 자체 기술 생산 방식과는 거리가 있는 위탁생산 방식 중 하나입니다.